사는 이야기

천호정

석송령 2017. 9. 4. 20:35



어머님 82회 생신


어머님의 82회 생신

어머님의 모교인 보문국민학교(폐교됨)에서 가졌다

5남매중 맏아들인 나만 결혼시키고

아버님께서 갑자기 세상을 뜨시는 바람에

남은 4남매를 모두 출가시키고

남자도 떠맏기 힘든 모든일을 혼자서 하시고

지금은 그흔적을 팔 다리 어깨 얼굴에 남기신

어머님을 위해 자식들이 손주들까지 모두 모였다

저녁은 바베큐 파티에 신나는 여흥과 운동을 겯들여

즐기고 다음날 아침 난 일찍 교정을 한바퀴 돌면서

시골의 새벽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나도 이런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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