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은 텐트에서 하룻밤을 지냈으나
모처럼 혼자서 조용히 하늘을 보며 잠을 청하니
텐트를 치고자던 옛날이 생각난다
지나간 날이 그렇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 올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역시 지난날은 즐거웠다.
아침식사 08:00완료 → 08:30출발 → 09:26 조령3관문 도착 → 10:15 마패봉도착 → 12:03 부봉도착(917m)
(전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들어 오지 않아야할 부봉을 온것이다. 어제 조령산 등산중 나침반을 잊어버렸다.)
이후로는 의욕을 잃어 기록조차 하지 않고 동원사 → 제3관문을 오는 원점회귀를 하니 17:25이다.
정상 주막집의 막걸리 맛이 너무 좋아서 한잔을 하는데 옆에 옆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과 같이 한잔했다.
구미에서 온 사람들 나이도 비슷해서 좋은 술친구로 한잔을 같이 마시며 산행의 피로를 깨끗이 �었다.
4명이 모두 좋은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다 (장애인 자원봉사단장, 농촌총각 결혼 이벤트등)
문경새제는 영남의 수많은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가던 길이었다.
장원급제의 남은 옛길을 잠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