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영월 동강 트래킹 및 백운산

석송령 2013. 4. 23. 11:09

 

솔개와 두번째 산행

 

날짜 : 2013. 4. 21(일요일)

참석 : 솔개회원 약 60여명

산행 기록 : 응암 오거리 7:10-용인 휴게소 8:10- 산행시작 11:40- 백운산 정상 13:15 식사 정상 출발 14:00 하산 완료 16:15 삽겹살 파티 17:20 서울 도착 ?(잠에 취해 기억 없음)

산행 특이 사항 : 날씨는 조금 쌀쌀 했지만 산행하기에는 좋은 날씨, 어제 많이 내린 눈이 건너편 벽암산(923m), 신병산에는 하얗게 싸인것이 새롭다. 산행은 들머리부터 코를 땅에 닿을 정도로 경사가 심하다. 천천히 걸어가자고 했지만 성격상 천천히 가지 못하고 가다보니 앞쪽이다. 같이 간 일행들은 산행이 무척 힘들엇는지 한참을 기다려 올라 온다. 정상을 바라보는 맘은 벌써 갔는데 아직 몸은 한참 뒤 천천히 가는 일행들 덕분에 땀이 날쯤에는 쉬고, 아주 천천히 산행을 했는데 먼저 정상에 도착한 팀들은 벌써 식사중. 자리를 잡고 정상에서 하는 식사는 꿀맛이다. 시원한 바람과 막걸리 한잔, 정선 특산주 한잔이 올라올때 힘든일을 말끔히 씻어 준다

하산길은 쉬울줄 알았는데 하산길도 만만찮다. 암릉으로 오르락 내리락 몇번을 하고서야 하산 완료. 하산길은 눈을 아주 즐겁게 하는 맞은 편산의 시원함과 어디서나 보이는 동강의 구비진 흐름은 잠시도 눈을 쉬게 두지 않는다. 산행은 토산이 아니라 잠시만 방심을 하면 위험한 길이지만 눈만큼은 즐거운 산행이었다.

동강에 발담그고 서울을 향해 출발, 중간에 저녁겸 삼겹살 파티는 임원진에서 많은 신경을 쓴 덕분에 편안히 삼겹살안주로 칼칼한 소주를 들이키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덕분에 귀경길은 피곤과 운치에 취해 내릴때까지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다.

 

 

여성 임원님들의 봉사로 맛있는 아침 식사

 

산행 들머리에서 준비운동도 하고

 

아직은 백운산 정도야

 

 어! 이게 아닌데 경사가 장난이.......

 

건너편 신병산정상엔 어제내린 눈이 하얗게 쌓였다

 

동강 한반도 지형을 뒤로하고

 

경사가 심한 암산이다.

 

상수리 나무가 알을 베었나. 뱀이 쥐를 잡았나.

 

드디어 백운산 정상 882.4m

 

그냥 갈수는 없지요 한컷!

 

이곳에서 보는 한반도 지형은 좀.......

 

구비구비 돌고 돌아 흘러가는 동강

 

까마득한 절벽에서 바라본 동강의 구비치는 모습

 

세월의 흐름처럼 쉼없이 흐르는 동강과 그 흐름을 말업이 지켜보고 있는 고목

 

작은 가지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사시사철 푸르름을 가지고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소나무들

 

 

이 나무는 왜 심사가 뒤틀렸는지 몸을 뱅글뱅글 꼬고 하늘로 가지도 않고 옆으로만.......

 

드디어 하산 완료 산행에서 계속 봐온 동강에 피곤한 발을 담그면서 피로를 씻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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