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스크랩] 이것이 도가 아닐까?

석송령 2011. 7. 22. 16:23

 

 

 

하얀 백지위에 산과 물과 나무와

달이 어러져 모습을 나타낸다

붓을 내려놓고 나면 마음은

어느때보다 평온하고

몸이 저절로 공중에 떠올라

내가 그려놓은 산과 구름과 물과 달 사이를

떠다니는 듯한 황홀함을 느낀다.

 

 

 

 

 

이것이 도가 아닐까?

시위를 떠난 화살처럼 지나간 생

문득 돌아보니

어느덧 이마에는 깊은 고랑이 패고

곱던 얼굴에 저승꽃 활짝 피니

언제라도 부르면 훌훌 털고 떠나리

 

 

<마음한번 돌리니 극락이 예있구나>

                                 법정스님

 

 

 

 

첨부파일 조각배 - 풍운의 색폰강호.mp3

출처 : 이길봉 색소폰 연구소
글쓴이 : 석송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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