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난지공원

석송령 2009. 10. 2. 22:28

09 추석 하루전날

이번추석은 동생이 병원에 입원을 해서

조금을 쓸쓸할 것 같다.

다리에 뼛조각이 몇개있고 칼슘 몇 덩어리

무릎에 물까지 차서 수술을 했다.

다행히 큰 병이 아니라니 다행이다.

 

다른때 같으면

동생과 막걸리 한잔에

배추전을 놓고 주거니 받거니하면서

세상사를 인생사를 이야기할 텐데

별일 없으니 난지공원에 구경이나 갈까?

 

 얼마전에는 이곳이 잔디밭이 었는데 지금은 코스모스 들판이 되었다.

 

 

 

  

코스모스들판을 옆에 끼고 시원스럽게 달리는 자전거들

 

 양 옆에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었고

 강변에는 잔잔한 바람에 물결이 출령이고

한가한 낚시꾼들은 오늘도

낚싯대를 드리운다.

 억새너머 보이는 인공물이 없었으면 좋으련만

 억새의 은빛이 하늘의 구름과 조화를 이룬단

 난지공원 생태조성 연못에는 두루미가 먹이를 찾고

 쉼터의 창으로 보이는 연못은 한가롭다.

 한그루의 수양버들과 두루미

 물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수양버들 이제는 강가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되었다.

 버드나무아래 한가족 아빠와 두어린이는 민물게를 잡고,

중년 부부가 나누는 담소 장면이 아름답다.

 

 은빛 억새가 가을 하늘을 눈부시게 한다.

 강가에 인공으로 만든 해변풍경 아름답다는 말 밖에는

 

 한강에는 한가로이 돗단배가 쉬고

 

월드컵 경기장 남쪽 호수에는 분수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쏘아 올리고

 숲속에는 연인들? 가족들?

호수 가에는 갈대가 숲을 이루고

 이 물속에는 ?????

 징검다리에는 다정한 연인이

 불광천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산책나온 아저씨도 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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