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

외암마을 연수차 방문

석송령 2013. 8. 7. 21:40

 

연수 3일차

그동안 배운 사진 솜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드디어 외암마을에서 직접 촬영을 한다

새로운 것을 몇번 사용해봤지만 제대로 된 연습은 첨이다

DSLR이 손에 익지 않아서 노출이 많이 부족하고

표현할려고 했던 것이 잘 되지 않아서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작업은 했다

날씨는 35도 이상되는 뙈약볕 아래서

2시간을 작업한뒤 땀이 바지 아래로 흘러내린다

 

 

 잠자리가 연대잎에 않아서 잠시 모델이 되어준다

 

 연밥에 수술이 아직 떨어지지 않아 새로운 멋을 풍긴다

 

 자색연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백련은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배풀어준다는 깨끗한 연꽃이다

 

 생활의 모습이 보인다 빨래도 있고 돌담장 너머엔 삶이 묻어 나기도 한다

 

 참매미는 우리가 찍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노래를 부르며 모델이 되었다

 

 

 나리꽃 한송이

 

 광덕산이 외암마을을 감싸고 그안에 평화로운 마을이 자리를 한다

 

 초가집과 기와집이 새대를 넘어 공존하고

 

 뜰안의 정원은 뜨거운 햇볕아래 열기를 뿜고

 

외암마을을 관광온분들이 부지런히 구경을 하고

 

 중년의 부부(?)는 옛날을 생각하는지 손을 꼭 잡고

(내 카메라 앞에선 따로 갔었는데 ㅋㅋㅋㅋ)

 

 뒷곁에 꿀뚝은 연기를 뿜어야 하는데 날씨가 더워서 꿀뚝도 지쳤나 보다

 

 절구통과 채반은 할일을 잃어버린지 오래

 

 

 앞으로 마을의 표상이 될 큼지막한 소나무가 마을을 살피고

 

 코스모스가 핀 길을 아주머니가 이웃에줄 뭔가를 검정봉지에 담고

 

 한가로이 핀 코스모스

 

 다정한 연인이 이곳으로 피서를 왔나?

 

 외가리에게 들킬까봐 숨어서 한컷

 

 집을 비운지 오래된집 마당엔 잡초만 무성하고

 

 이게 뭐지?

 

 꿀뚝이 항아리로 멋지게 장식되어 카메라를 대니 대문안으로 보이는 집이 더 멋있다

 

 앙반기와집과 평민초가집이 처마를 맞대고

 

 두분의 관계가 수상해!

 

 세월을 기다리는 거미(거미의 인내심을 배워야 할듯)

 

 이걸 찍으면서 뒷배경을 생각했느데 잘못 찍었어 꽃을 좀더 낮춰야 하는데

 

 오래된 돌담에 푸른 이끼가 세월을 말해주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길

 

집안이 더운 아주머니는 부채를 들고 마을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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