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일은 아내, 처제와 함께 운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올라 가면서 집사람이 잔소리께나 할줄 알았는데
너무나 양전히 잘 올라갔다 왔습니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운악산 근처에서 아침을 가볍게 먹고
아내가 싼 찰밥을 준비 해서 갔지요
난 산에서 밥을 잘 먹지 않는 사람이라서
잔소리를 했더니
기어이 집사람은 먹고 난 후 체해서
집에와서는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산중턱에서는 비가 오는 바람에
그 좋은 구경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안개속에 쌓인 산만 구경했답니다.
4시간 30분걸리는 산을 4시간도 체 않되는 산행을 했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빨리 산을 타느냐고 놀라더군
오랫만에 호젓한 산행을 했습니다.